이렇게 쓰는 나 자신도 그렇게 대단한 녀석은 아니다.
그렇지만 요 2~3년간 그리고 오래전부터 IT와 통신쪽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이렇게 몇마디 적어보고자 한다.
이글을 보는 분들은 "BcN"을 아시는지.?
이것은 NTT 도코모의 캐치프레이즈인 언제 어디든지 접속한다라는 것과 비슷하게 유비쿼터스적인 생각에서 접근했다고 볼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 BcN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 몇몇 연구소에서 나오는 말만 봐도 어느 순간 이 BcN은 무너져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와이브로와 IPTV다.
와이브로의 경우 폭발적인 시장 확대와 가입자 확대를 기대하였으나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와이브로를 지지하던 자회사였던 KTF도 HSDPA로 사활을 걸고 나갔으며 KT도 마케팅을 그렇게 중요시여기지 않고 있다. 와이브로를 메가패스 이상으로 마케팅을 올린다면 가능할까?
하긴 KT와 KTF의 네스팟폰(스윙이였던가?) 경우를 봐도 할말은 없을것이다.
아직도 그 기술 하나만 보더라도 상당한 기술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들은 멀리하고 말았다.
그이유를 몇가지 들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역시나 이용요금이었다. 국내의 모바일 요금은 정말 가당치도 않게 비싸다. 뭐 기술의 로열티만 따져도 그것을 상쇄할수 없겠지만....(상쇄가능할지도.. 그건 이동통신업체만 알고 있다.)
얼마나 손해를 봤을까? ㅎㅎㅎㅎ
웃을일이 아니지만 중요인물 교체정도?? 이정도면 완전히 바닥을 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그렇기에 이 와이브로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일지도..
또한 아직도 싸우고 있는 IPTV.... 확실히 전세계적으로 이 기술이 성공가능한 곳은 우리나라다..
그렇지만 통신업체는 통신우선 방송국은 방송우선...
결국에는 시장확대와 시장 경쟁력은 유럽에 뺐기고 만것이다..
덕분에 우리나라 DMB기술도 국내용으로 전락해버린것도 이이유인것일지도 모른다..
이제 잘 생각해보지 않으면 이때까지 끌어올린것을 다 무너뜨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