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007년 8월,
당시 닛산의 블루버드를 베이스로 한 뉴 SM3 XE를 구입했다.
당시 아반뗴보다. 200이 비쌌다..(첨에는 상당히 망설였다.. 이 미친짓인가..)
그렇지만 집도 가깝고 르노삼성.. 음 삼성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SM3로 골랐다. 사실 집이 삼성자동차공장과 가깝다.
차를 처음 탄 느낌. 내부 디자인은 약간 구식? 그렇지만 새새히 보면 소비자들에게 많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점이 많이 보였다.
제일 중요한것은 품질이었고. 안전이었다.
사고를 한번 당한적이 있다. 당시 소나타 NF가 내 차(SM3)의 조수측 뒷쪽 문을 그대로 받아버렸다. 아마 80KM정도 였을것이다.
그렇지만 내 차는 보조석 뒷쪽 문을 교체할 정도였고, 다른곳은 전혀 문제 없었고. 물론 운전하고 있던 난 전혀 다친곳 조차 없었다.
그러나 상대방차는 거의 반파되어 있었다. 본넷이 완전히 들렸으니까..
그 이후에 이녀석이 비싼 이유를 알았다.. 사실 연비도 그리 나쁘지 않다. (12.6)
처음 차를 살때 마티즈나 모닝을 봤지만, 그녀석들 보다 훨씬 나은 엔진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정말 조용하다.
그러나 단점이 없을순 없다.
내부가 좁다..
물론 난 작아서 타기에는 문제없지만, 좀 덩치가 크신분은 좀 무리가 있을수 있다. 여성분이라면 괜찮다. 이 제품 자체가 여성을 위한 마케팅을 쓰고 있었으니까.
확실한거는 정말 안전하고, 쓸모있는 차라는 것이다.
지금은 르노에 인수된 삼성자동차지만.
혹자는 R&D능력이 없다곤 하나. 자동차 산업에서 R&D만큼 중요한것이 생산능력이 아닐까.
삼성의 생산관리기법과 생산능력, 일본 닛산의 부품기술과 다양한 플랫폼, 르노의 전세계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것 만큼 뛰어난 것이 있을까.
요즘은 세계화니 글로벌화된 시대다..
그런 국수주의만 가지고는 힘들다고 본다.
쩝...
그나저나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좋긴 한데.. 난 언제 그거 몰아보나. 쩝..글적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