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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유학생이 동전뭉치가지고 호주로 간 까닭이라는 기사를 보고
    우키가 보는 세상 2007. 3.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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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동전


    중국 유학생의 눈물겨운 '환전 전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외국 유학길에 오르는 중국 유학생은 1980년대 유학을 떠난 한국의 유학생과 별반 차이가 없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유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은 유학을 떠난 후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어 학교를 다닌다. 미국 유럽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1980년대 한국의 유학생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비싼 학비를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중국 유학생이 '기발한 환전' 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의 신식시보(信息時報)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일어난 희한한 일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8일 오후 5시쯤 광저우의 바이윈(白雲) 국제공항의 안전검사요원은 검색대 X선투시기에서 야릇하게 생긴 물건을 발견했다. 동그란 금속이 잔뜩 들어 있는 자루였다. 궁금했던 검사요원이 짐을 풀어헤친 결과 자루에서 호주달러 동전이 쏟아져 나왔다."

    동전의 무게는 24㎏에 달했다.

    공항에서 오랜 동안 짐 검색을 해온 이 요원도 평생 처음 경험한 일이었다.

    "은행 화물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동전이 담긴 걸까."

    궁금했던 검사요원은 짐주인에게 "왜 동전을 가져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짐 주인인 20대 초반의 이 학생은 "동전은 호주 학교에 낼 학비"라고 말했다.



    이 학생이 동전을 가져가게 된 사연은 기가 막혔다.

    중국에서 1호주달러를 사려면 6위안이 든다. 그러나 이는 지폐로 된 호주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환율이다. 호주달러를 동전으로 사면 환율이 달라진다. 동전으로 사면 1호주달러를 사는데 드는 비용은 4.3위안에 지나지 않는다. 2000호주달러를 동전으로 사면 3400위안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학생 말하기를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

    이 학생은 동전을 모으기 위해 발품을 팔아 광저우 일대를 샅샅이 뒤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돼지 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은행에 갖다주면 받지 않으려고 하는 판에 호주 학교에서 이 동전을 받아줄지는 미지수다.

    한국 사회에도 해외 유학생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으로 가는 학생은 해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외국 유학길에 오르는 우리나라의 일부 학생은 딴 판이다.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어 유학을 떠나서도 물쓰듯이 돈을 쓴다.

    동전 보따리를 유학길에 싸들고 가는 중국 유학생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할 것 같다.


    - 그러나, 어떻게 보면 저런것은 어디에도 있다.

     국내에도 있고, 해외에도. 그렇지만 비꼬아서 말하기는 싫지만 내가 보아온 중국의 인식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시끄럽게 자신의 생각만 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중국인의 실태였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보아온 느낌은 그랬다.

    또 해외에 여행을 가도 어디든지 문제가 보이는 것은 중국 본토 사람들이었다. 그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또 중국에는 좀 보기 힘든 고정환율제도가 있다. 일부러 자신의 화폐인 위안을 절하시키는 것으로 아마 이것때문에 국내의 IMF가 더 타격이 컷을지도..

    암튼 저 글 그렇게 탐탁치 않다.. 기분이 나쁘다고 해야 할것이다.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 학생들 얼마나 공부 열심히 하는 줄 아나..!!

    이 글 쓰시는 분들 좀 심한것 같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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